현대건설 계동사옥.[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사옥.[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 '층간소음 제로 하우스' 실현 가속화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제로 하우스'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증받은 바닥 시스템은 완충재 복합소재의 최적 배합과 적층 구조를 적용해 걷기·뛰기·가구 이동·물건 낙하 등 다양한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또한 기존 대비 휨 강성이 크면서 가벼운 신소재 차음재를 도입해 시공성을 높이고, 입주민의 다양한 사용 조건에서도 바닥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을 보강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신·구 평가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인정받으며 '조용한 집'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 기술 개발과 현장 검증, 품질 고도화를 지속해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주거 공간'의 가치를 실현하고 업계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관리자 간담회.[출처=반도건설]
안전보건관리자 간담회.[출처=반도건설]

반도건설, "협력사와 함께 안전문화 실천"…간담회·현장 점검 진행

반도건설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협력사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3일 협력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열고 건설 현장 중장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회사는 '산재예방 역량 강화', '안전문화 확산', '상생협업 노력'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본사와 현장, 협력사가 구분 없이 힘을 모아야만 안전한 현장이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지속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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