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은행]
[출처=광주은행]

광주은행, 광주 소상공인 금융지원 10억 특별 출연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따숨희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6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로, 업체당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대 7년 이내로,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별보증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협, 해외 협동조합 사례 공유

신협중앙회는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5년 해외 금융협동조합 사례 발표회'를 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엔이 올해를 ‘제2차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한 취지를 반영해 세계 주요 금융협동조합의 성장 및 위기 요인을 분석하고 한국신협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독일·미국·프랑스의 금융협동조합 사례를 중심으로 한 4개 강연이 공개됐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전 세계 금융협동조합은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한국신협이 글로벌 협동조합의 리더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연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부지원금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지원금 찾기'는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부지원금을 추천해주고, 신청 방법 및 정보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입력한 직업, 주소, 가구원 수, 소득 등 다양한 기초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정부지원금을 제공한다. 예를들어 고객이 등록한 가구원 수가 4인이고 가구 월소득이 1280만 원 이하인 경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임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정보 등록 과정도 간편하다. 챗봇과 함께 대화하듯 편리하게 기초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서류 확인이 필요한 경우 스크래핑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 수집을 도와준다.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놓치기 쉬운 다양한 정부지원금들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높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생성형 AI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3건 지정

케이뱅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3건을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서비스는 생성형 AI 앱 번역 서비스, 생성형 AI 상담 Assistant 서비스, 생성형 AI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 서비스 등 총 3건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전사적으로 활용해 다국어 서비스와 고객 상담, 내부 업무까지 은행 전반의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금융 혁신을 지속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11번가, 전략적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11번가와 금융·커머스 연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따.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11번가 특화 금융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 사업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11번가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생활 밀착형 쇼핑 플랫폼과 연계해 일상 속에서 금융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전북도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

전북은행은 전북도청에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후원금 3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도내 치매 및 인지저하 어르신 1000명에게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발달장애인 1,000명에게 스마트태그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되어 있는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치매환자가 착용하고 있을 경우,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확인 및 낙상감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은 보호자 이탈 방지를 위한 스마트태그 착용을 통해 실종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도내 치매환자의 사회적 보호와 예방, 지원 및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안전 구축망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