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기관 시스템 장애 영향 일부 오류 발생…신속 복구ㆍ대체 서비스 제공
![[출처=공정거래위원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80468_697753_2059.jpg)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운영 중인 12개 대국민용 웹서비스는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자체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타 기관 정보시스템 장애의 여파로 문자 전송, 주소 검색, 타임스탬프 오류 및 기업집단포털 시스템의 간편 인증 등 일부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문자 전송 및 타임스탬프 오류는 28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복구되어 정상 작동 중이다. 주소 검색 기능 오류는 아직 복구되지 않았으나, 직접 입력 방식으로 전환하여 대체 수단을 적용함으로써 현재 서비스 이용에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사건 처리 시스템(case.ftc.go.kr)에 민원 신청 창구를 개설하고, 29일부터 대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공정거래위원회는 소관 대국민 서비스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가 확인될 경우 신속하게 오류를 복구하거나 대체 수단을 마련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