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임직원이 고구마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출처= 대한전선]](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80493_697771_1435.jpg)
대한전선이 추석을 맞아 당진 지역 농가의 고구마 수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지난 26일 당진케이블공장 인근 장항1리와 삼화1리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총 2000kg 규모의 고구마가 수확됐다. 현장에는 김현주 전무, 강진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임직원들이 함께했고,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 관계자도 동참했다. 회사 측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노사 공동 봉사로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23일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시설 7곳에 고구마와 함께 약과, 호박빵 등 당진산 재료로 만든 특산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추석 연휴 기간 시설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활동 외에도 나무 심기, 아동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당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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