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매장에서 정명근 MD가 고객에게 수산물 이력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GS더프레시]](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1130_698513_5458.jpg)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이력제’ 운영을 강화하면서 국산 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수산물 이력제는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유통 정보를 소비자가 QR코드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제도로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장치다. GS더프레시는 지난 2023년 9월 처음 이 제도를 도입한 뒤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운영 점포 수도 늘려왔다. 이를 통해 국산 수산물 매출 증대와 어가 지원에 기여해왔다.
올해 추석에는 갈치, 고등어, 멸치, 미역 등 다양한 품목을 이력제 상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최근 고수온으로 어획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제주산 갈치를 포함해 제주 어가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장에도 힘쓴다. 고등어는 자반·구이용·조림용·필렛 등 6종으로 세분화해 판매한다.
GS더프레시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지난 18일 관악점에서 수산물 이력제 체험 행사를 열기도 했다. 약 300명의 고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원산지와 생산 정보를 직접 확인하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긴 추석 연휴(최대 10일)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황태·건오징어·멸치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한다. 국산 손질오징어 특3마리(9900원), 완도전복 특대 3마리(8800원), 국산 참조기 5마리(8900원) 등 명절 주요 성수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김영광 GS더프레시 수산팀장은 “우리 어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매출 증진, 더불어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국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국산 수산물 이력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 친지, 연인과 안전한 국산 수산물을 즐기며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