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KT]](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1174_698560_2352.png)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맞아 로밍, 멤버십, 구독 플랫폼 ‘T 우주’ 등 자사의 주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은 ‘바로(baro) 요금제’를 활용해 전 세계 195개국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3GB·6GB·12GB·24GB 중 선택 가능하며, 만 34세 미만 고객에게는 데이터 1GB가 추가 제공된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로밍 서비스로 대표자가 가입하면 월 3,000원만 추가해 최대 5명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SKT는 항공기 내 와이파이 서비스 ‘T기내 와이파이’도 운영한다. 거리에 따라 8800원~2만9700원이며, baro 요금제 고객은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0월 한 달간 T멤버십 VIP·GOLD·SILVER 고객은 베트남 나트랑, 푸꾸옥과 태국 방콕의 제휴 맛집에서 무료 메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컨대 베트남 ‘목목스테이크’에서는 라지 사이즈 스테이크를, 방콕 ‘나이쏘이 갈비’에서는 숏립 스프국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은 구독 플랫폼 ‘T 우주’를 활용할 수 있다. SKT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스포티비 나우 등 주요 OTT를 모두 확보했으며, 신규 출시된 ‘T 우주패스 TVING & Wavve’ 상품은 개별 구독 대비 매월 1600원 저렴하다. 멤버십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TVING & Wavve 광고형’ 2개월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성수동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는 연휴 기간 체험형 콘텐츠와 전시, 콘서트,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한다. 아이돌 데뷔 체험형 전시와 AI 인터랙티브 아트 등 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마련돼 주말에는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정상 운영된다.
SKT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외에서 고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준비했다”며 “해외 여행객은 로밍과 멤버십, 국내 고객은 T 우주와 T팩토리를 통해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