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케이뱅크]
[출처=케이뱅크]

케이뱅크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정) 제휴를 연장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2020년 6월 케이뱅크와 업비트는 실명계정 제휴를 시작한 이후 5년 넘게 파트너십을 유지했다.

실명계정 제휴 연장에 나선 양측은 법인 시장에서도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가 개인을 넘어 법인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케이뱅크의 가상자산 법인계좌 수는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늘며 지난 8월 말 기준 100좌를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법인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뱅킹 인터넷 홈페이지 내 ‘가상자산 이용법인 등록’ 전용 페이지를 구축하고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와 업비트의 파트너십은 금융과 가상자산 산업을 잇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신뢰 기반의 협력으로 차별화된 디지털자산 금융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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