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세븐, '피치스 런 유니버스'서 모터스포츠 팬 접점 확대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자사 엔진오일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S-OIL 7)'이 12일 열린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25 피치스 런 유니버스'에 참여해 현장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자동차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가 주최한 행사다. 세계 최대 스포츠쇼 F1(포뮬러원) 레이싱카 주행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내세웠다. 

사전 예매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약 3만 명의 모터스포츠 팬이 현장을 찾았다. F1 차량의 데모런을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전시가 펼쳐지며 열기를 더했다.

에쓰-오일 세븐은 행사장 내 대형 현수막과 영상 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특히 마스코트 '구도일 세븐'이 관람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현장의 흥미를 높였다.

이 브랜드는 이미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원레이싱팀을 후원 중이다. 이번 참여 역시 모터스포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이어가는 행보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올리비에 벨리옹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대표는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에쓰-오일 세븐의 퍼포먼스 가치를 꾸준히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