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파이브가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세상을 바꾸는 AI 반도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데이터센터부터 스마트 글래스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AI 응용 설계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출처=세미파이브]
세미파이브가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세상을 바꾸는 AI 반도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데이터센터부터 스마트 글래스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AI 응용 설계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출처=세미파이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첨단 AI 반도체 설계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미파이브는 2019년 설립 이후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저비용·고효율 설계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ASIC 시장을 선도하며, 삼성파운드리의 대표 DSP(Design Solution Partner)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창립 5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주 실적 또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나아가 지난 10월 1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연내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AI ASIC 반도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국내외 시장에서 쌓아온 성장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미파이브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첨단 AI 반도체 설계 역량을 공개했다.

‘세상을 바꾸는 AI 반도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리벨리온, 퓨리오사AI, 하이퍼엑셀, 모빌린트, 엑시나, 한화비전넥스트, 에티포스, 사피엔반도체 등 국내 유수의 AI 팹리스 및 디바이스 제조사(OEM)들과의 협업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센터·엣지 서버·CXL(Compute Express Link)·AI 카메라·자율주행(V2X)·스마트 글래스 등 모든 AI 응용 분야를 아우르는 전방위 설계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빅테크 기업이 요구하는 수백 제곱밀리미터(㎟) 이상의 대형 칩(빅다이) 전체 설계 역량이다. 세미파이브는 설계 난이도가 높아 고성능·고집적 AI반도체에 주로 사용되는 빅다이를 원스톱 AI ASIC 솔루션 기반으로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검증된 기업이다.

세미파이브 조명현 대표는 “주문형반도체(ASIC) 시장은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방위적인 응용과 확장이 핵심이 되고 있으며, 빅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글로벌 고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누구나 원하는 맞춤형 AI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미래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는 토털 AI ASIC 파트너로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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