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픈AI 샘 올트먼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3446_701129_2741.jpg)
샘 올트먼 오픈AI(OpenAI) 대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오픈AI는 24일 "올트먼 대표가 이번 APEC CEO 서밋에 불참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그가 이달 초 방한해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진 만큼, 추가 방문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트먼 대표는 올해 들어 두 차례 한국을 찾았다. 지난 2월 첫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과 만나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솔루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1일에도 다시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 회장, 최 회장, 그리고 이준표 SBVA 대표 등을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AI 인프라 협력, 오픈AI의 한국 내 사업 확장 방향, 글로벌 AI 규제 논의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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