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에 이어 인스타까지 1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처=GS25]](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3687_701404_385.jpg)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플랫폼에서 모두 100만 팬덤을 확보하면서 ‘소통형 브랜드’ 전략 성과를 입증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SNS 주요 채널 양대 축에서 모두 100만 팬덤을 달성한 사례는 GS25가 처음이다.
GS리테일은 27일 지난 24일 GS25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개설 후 약 5년 6개월 만이다. 지난 2022년 8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에 이어 SNS 채널 전반에서 업계 최초로 ‘100만 팬덤’을 구축했다.
회사는 정보 전달 중심 콘텐츠에서 벗어나, 고객 참여형 숏폼 전략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릴스(Reels)’ 중심으로 구성된 25매거진 시리즈는 ‘편의점 직원의 꿀조합’, ‘신상품 리뷰’, ‘편의점 썰툰’ 등 실용성과 오락성을 결합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GS리테일은 향후 100만 팬덤을 기반으로 SNS 채널을 ‘BIG 팬덤 놀이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효율화와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해 Z세대 중심의 팬덤 문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재미’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브랜드 핵심 자산이라고 생각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 중심의 통합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팬덤이 직접 참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AI 시대에 맞는 스토리텔링 및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 최고의 놀이터이자 생활 속 가장 친숙한 브랜드로 지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