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 홍대에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을 체험하는 모습.[출처=삼성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4072_701841_924.jpg)
삼성전자는 이달 22일에 출시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이 1030세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출시 당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X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스토어 홍대는 11월 5일까지, 삼성 강남과 더현대 서울의 체험존은 11월 8일까지의 예약이 마감됐다.
특히 이번 체험존의 예약 신청자 중 약 70%가 1030세대로 나타나 젊은 고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삼성스토어에는 갤럭시 XR 체험을 예약한 고객 외에도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갤럭시 XR에서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다양한 앱이 제공되는 점도 젊은 층의 호응을 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갤럭시 XR은 545g의 무게와 균형 잡힌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가볍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음성·시선·제스처 등을 인식해 사용자와 기기 간 직관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한편 갤럭시 XR은 B2B 시장에서의 활용도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가상 조선 훈련 솔루션 구축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의료 분야에서의 훈련 및 제품 패키징 등 영역에서도 갤럭시 XR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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