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
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4100선을 돌파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4080선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1% 오른 4105.95로 출발했다. 장중에는 4138.94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한때 4070.79까지 밀렸다. 이후 등락을 반복한 끝에 전장 대비 0.14% 오른 4086.89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936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지지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380억원, 116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19% 하락한 890.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8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9억원, 35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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