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신임 글로벌 CEO 모리타 야스히로(왼쪽)와 이시바시 슈이치(오른쪽) [출처=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 신임 글로벌 CEO 모리타 야스히로(왼쪽)와 이시바시 슈이치(오른쪽) [출처=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그룹은 모리타 야스히로 브리지스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리타 신임 대표가 승진함에 따라 이시바시 슈이치 대표는 오는 12월 31일자로 대표이사직에서 퇴임한다. 20226년 3월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면 이사직에서도 물러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브리지스톤 입사한 모리타 신임 대표는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타이어 사업 관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부터 글로벌 CAO(Chief Administration Officer) 겸 글로벌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전사·글로벌 차원의 통합 최적화를 담당했으며 품질경영, 재무, 홍보, 인사, 지속가능성, 디지털 전환, 제품전략, 조달, 공급망 관리, 모터스포츠 부문 등을 총괄하고 있다.

2026년부터의 새로운 글로벌 경영 조직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후에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은 "‘지속 가능한 솔루션 기업’으로의 비전 아래, “Bridgestone E8 Commitment(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에 명시된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경영 구조의 진화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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