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출처=엔씨소프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6152_704142_3952.jpg)
엔씨소프트가 퇴직금 지급 영향에 3분기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엔씨소프트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47.8%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분기(150억원) 대비로는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3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4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퇴직 위로금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 원, 아시아 675억 원, 북미∙유럽 280억 원으로 집계됐다. 로열티 매출은 468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리니지2M’ 동남아 출시, ‘BNS NEO’ 중국 매출 증가, ‘리니지M’ 대만 매출 증가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게임이 877억 원, 모바일 게임이 1972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초대형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 오는 16일 아이온2의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벤트와 함께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하고 신규 서버를 추가 오픈한다. 아이온2는 19일 00시 한국, 대만에 동시 출시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