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전자레인저’로 공감 마케팅 신기록…‘백설 10분쿡’ 1000만뷰 돌파

CJ제일제당이 ‘백설 10분쿡’을 앞세운 공감형 디지털 마케팅으로 또 한 번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생활 속 히어로 ‘전자레인저’를 내세운 영상 캠페인이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 모두 급상승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11일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콘텐츠 전자레인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합계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취생’ ‘워킹맘’ ‘기러기 아빠’ 총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 ‘요리 히어로’라는 콘셉트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배우 박희순과 한선화가 각각 생활형 히어로로 등장해 현실적인 연기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광고를 끝까지 본 건 처음” “공감되고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입소문이 확산됐다.

콘텐츠 공개 후 검색 플랫폼에서 백설 10분쿡 검색량은 약 10배 늘었고, 제품 판매량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습김치’ ‘CJ 자메이카 스타일 치킨’에 이어 백설 10분쿡 역시 CJ제일제당의 ‘공감 마케팅 DNA’가 살아 있는 대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백설 10분쿡은 요리 소스가 담긴 파우치에 고기·생선·야채를 넣고 전자레인지로 10분만 조리하면 완성되는 초간편 제품이다. 고온고압 스팀조리 기술을 적용해 냄비나 불 없이도 식재료 본연의 촉촉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했다.

간편성과 맛을 동시에 잡으며 1~2인 가구, 워킹맘, 자취생 등 ‘요리 부담층’의 일상식 대체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자레인저’ 영상은 공감 가능한 일상적 소재에 재미와 감동을 더한 스토리로 공개 1주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방식을 넘어 소비자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