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투자증권]](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6572_704627_4755.png)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를 전면 개편하고 투자자 친화적 기능을 대거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직관적 사용자경험(UX) 제공과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신설된 '혜택 홈'은 투자자들이 각종 금융 혜택과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화면으로, 수수료 우대, 특판 상품, 프로모션 등 주요 정보를 주제별로 분류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때 판 주식, 지금은?' 기능은 매도한 종목의 현재가를 과거 매도가와 비교해 보여주며, 투자 결과를 복기하고 추가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준다. 발행어음, 채권, RP 관련 화면도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상품 조회, 투자, 잔고 확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전체 메뉴 구조를 고객 이용 목적 중심으로 재편하고, 검색과 자산관리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새로 추가된 '물타기' 기능은 보유 종목의 목표 단가 달성을 위한 추가 매수 금액을 자동 계산해주는 스마트 기능으로, 실전 투자에 실용성을 더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MTS 개편은 고객의 실제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한 분석 결과물로,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매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투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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