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과 삼성SDS 통합 ITO 운영 계약 체결식에서 류열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기념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출처=에쓰오일]](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017_705169_272.jpg)
에쓰오일은 삼성SDS와 통합 ITO(IT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닝 세레머니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IT 서비스 운영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2026년 3월부터 3년간 삼성SDS를 통합 ITO 사업자로 선정해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 운영 △보안·IT 진단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기술 도입과 강화된 보안 인프라 기반으로 운영 거버넌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닝 세레머니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하는 계기가 됐다. 에쓰오일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IT 인프라 혁신과 미래 지향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삼성SDS와의 통합 ITO 계약 체결은 S-OIL 디지털 혁신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협력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이번 계약은 양사가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에쓰오일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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