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CI.[출처=DL이앤씨]](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156_705341_1512.jpg)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부산 진해신항 남측방파호안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DL이앤씨는 17일 박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오늘 오전 부산 진해신항 현장에서 선원 한 분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시공사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 속에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했으며 유사 공종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의 작업도 중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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