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이미지. [출처=Copilot]
AI 생성이미지. [출처=Copilot]

미국 생활가전업체 월풀이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한국, 중국 등 경쟁업체들을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월풀이 한국의 삼성과 LG, 중국의 메이디와 하이얼이 자사의 전자레인지 특허 기술을 복제했다며 관련 제품의 수입·판매를 차단해달라는 내용의 소장을 ITC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소장에서 월풀은 이들 기업이 자사의 '저상형 전자레인지-후드 일체형 제품'(LP-MHC)과 관련된 5개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월풀 측은 "월풀은 요리와 환기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전자레인지 기술을 개척했다"며 이들 기업이 '불법 행위'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월풀이 미국에서 LP-MHC 제품의 유일한 공급 업체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