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을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공모부문 그랑프리 대상에는 서울시 아리수본부와 글로벌광고회사 이노션이 수상한다. 공모부문 민간영역에 LG전자, 공공영역 국무조정실에 각각 종합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비공모 의정부문에는 △주영호 국민의힘 의원(국회부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원내대표), 지자체단체장부문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올해의 대행사부문에서는 메타브랜딩이 수상한다.

이밖에 공모부문에서는 국가브랜드, 정책브랜드, 혁신브랜드, AI 기술 브랜드, K-브랜드, ESG 등 20여개 부문의 출품작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걸쳐 선정됐다.

2025년 한해를 돌아보면서 비공모 영역인 KAPB(한공원) 추천과 공모영역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과 최우수상을 시상도 마련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공공영역의 세부 부문별로 수여되며, 종합대상(그랑프리)과 함께 산자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기관은 2025년도에 혁신공공브랜드 사례를 다루는 다양한 관산학 협력 세미나와 포럼에서 발표되며,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작품 사례로 소개되어 공공브랜드와 브랜드 공공성의 미래 혁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유경 한공원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시상식은 지자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등에서부터 민간 대기업의 참여가 높았으며 특히 ESG 등 시대정신이 반영된 공적 경영활동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공·민·영 부문에서 고객에게 베푼 공익과 공동선의 실천과 그 성과를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공공가치와 고객가치의 중요성과 상호관계를 함께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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