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출처=진에어]
3사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출처=진에어]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세 저비용항공사(LCC)가 한 팀으로 움직이며 연말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합동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고 19일 밝혔. 

3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 작업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봉사단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은 안부 인사와 함께 겨울철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하며 온정을 나눴다.

진에어 강다혜 대리는“조를 이뤄 각자의 임무를 하면서도 서로 돕는 모습을 통해 ‘하나’ 된 모습을 보았다”며, “다 함께 열심히 준비한 김치를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3사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중심의 ESG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통합 LCC가 우리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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