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카카오엔터]](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532_705808_431.jpeg)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11월 신작 웹툰 4종을 선보였다. 인기 노블코믹스를 기반으로 한 작품부터 한국 순정만화의 대표작 후속편까지 다양한 장르 라인업으로 IP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공작가의 역대급 신동’ ▲‘여신들을 위하여 : 다프네를 위하여’ ▲‘수린당 성군전’ ▲‘하백의 신부 2’ 등 총 4종이다.
카카오페이지에 1일 공개된 ‘공작가의 역대급 신동’은 누적 조회수 1600만 회를 기록한 동명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한 액션 판타지다. 주인공이 압도적 능력으로 환생해 제국을 상대로 복수를 펼치는 서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역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된 ‘여신들을 위하여 : 다프네를 위하여’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로맨스 판타지로 재해석한 노블코믹스다. 웹툰 ‘악녀가 사랑할 때’로 알려진 깜 작가가 선화를 맡아 공개 직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카카오웹툰에서 26일 선보이는 ‘수린당 성군전’은 2년 만에 돌아온 스테디셀러 ‘수린당’의 후속작이다. 동양풍 신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힐링 판타지로, 전작의 몽환적 작화와 감성적 서사가 확장된다. 신비한 축복을 지닌 자매와 성군의 운명, 황제의 음모가 맞물리며 스토리를 이끈다.
29일 공개되는 ‘하백의 신부 2’는 한국 순정만화의 대표작 ‘하백의 신부’의 후속편으로, 출판만화에서 풀컬러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전작 주인공 소아와 하백의 서사가 현대 배경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원작 팬층과 신규 독자를 모두 겨냥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