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출처=동국생명과학]](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546_705823_1510.jpg)
동국생명과학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와 손잡고 영상 진단 장비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동국생명과학은 20일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와 국내 의료 영상 진단 장비 판매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국생명과학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가 국내에 공급하는 Canon 사의 MRI, CT, 초음파 등 주요 영상 진단 장비의 공식 파트너가 된다.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공급은 물론 설치, 기술 지원, 유지보수까지 포괄하는 통합 서비스를 담당하며, 의료진이 장비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AI 영상 재구성 기술, 저선량 촬영 기술, 미세혈류 영상 기술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진단 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영상 의료 선도 기업이다.
최근에는 하이엔드 초음파 제품 ‘프리즘 에디션’ 업그레이드 출시와 함께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5)에서 AI 기반 영상 진단 기술을 대거 공개하는 등 환자 중심 정밀 의료 구현과 의료진의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및 영상 진단 장비 분야에서 구축해 온 국내 영업 네트워크와 현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Canon 사의 첨단 기술을 국내 의료 시장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기술력과 국내 전문성이 결합된 시너지 모델로, 동국생명과학이 지향하는 AI 기반 정밀 의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와 공동 마케팅 및 기술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 영상 진단 환경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첨단 영상 의료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