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 뤠이저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 회장과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우). [출처=한국섬유산업연합회]](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7868_706235_147.jpg)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20일 쑨 뤠이저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 회장을 만나 양국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세계로 함께 진출하자고 협의했다.
지난 19~20일 양일 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및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섬유컨퍼런스’(APTEXPO)에서 한·중 양국의 섬유단체 수장인 최 회장과 쑨 회장이 진행한 개별 면담에서 양측은 한·중 섬유협력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최병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섬유산업은 전통산업이 아닌, 첨단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쑨 회장도 “중국의 일대일로계획은 실크로드를 기반으로 하며 그 기반 산업은 바로 섬유산업”이라며 양국 섬유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주최하며, ‘글로벌 섬유·의류 공급망 : 미래를 위한 협력과 혁신 강화’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이 컨퍼런스에서 최 회장은 각국 주요 섬유단체 인사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섬유공급망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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