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앞줄 오른쪽 4번째)와 주요 임원을 비롯한 신입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1기 참가자들이 졸업식 행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화첨단소재]

한화첨단소재는 세종본사에서 '신입사원 해외연수 1기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1기 신입사원들이 해외연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것을 축하하고,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화첨단소재는 신입사원의 빠른 업무적응과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모든 입사 1년 이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해외법인에서 근무할 수 있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유럽, 중국, 멕시코 법인 등에서 연수 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해외연수 1기 신입사원 8명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이 각 해외법인에서 보낸 영상편지 시청을 시작으로 해외연수를 통해 느낀 소감발표 및 개별 프로젝트 과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개별 프로젝트 과제 발표 시간을 통해 인사, 재무, 영업, 연구 등 각 분야별로 각자가 해외연수기간 동안 해외법인에서 체험하고 습득한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체코법인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금융팀 전웅 사원은 "6개월 동안 해외법인 업무 실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지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해외연수 기간 동안의 경험을 현업에 잘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첨단소재 신입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2015년 하반기 수시채용 신입사원 이후 모든 입사 1년 이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미국, 유럽, 중국, 멕시코 등 7개 해외법인에서 6개월간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 전 4개월간 회계, 공통직무 등 기초직무 관련 사전교육을 진행하며, 개인별 수행할 해외 연수 계획서를 제출한다. 연수기간 동안 멘토링 제도를 통한 해외법인 업무 실습, 해외 문화 체험, 어학 학습 등의 과정이 진행되며, 연수 대상자들에게는 각종 체류비 외에도 어학 교육비, 문화 체험비, 의료비 등이 지원된다.

이달초 해외연수 2기 신입사원 14명이 7개 해외법인(법인별 2명)으로 출국했고, 올 하반기에는 해외연수 3기 신입사원 7명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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