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EBN

문재인 대통령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31일 신임 방통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지난 19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지 12일만이다.

이는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의 2차 시한인 30일까지 국회에서 채택이 무산되자 문 대통령이 임명권을 행사해 이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한 것이다. 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장관급 후보자를 임명 강행한 네 번째 사례다.

전날부터 여름휴가를 떠난 문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전자 결재 방식으로 이 후보자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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