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9일) 이슈 종합] IMF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 2.8%, 규제 비껴간 전세대출 2년새 두배로 껑충 등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내렸다.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전망치보다 0.3%p 낮은 2.6%로 예상했다.

◆규제 비껴간 전세대출…2년새 두 배로 껑충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9월 말 은행 재원 전세자금대출 총 잔액은 57조9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56조6077억원) 대비 2.38%, 전년 동월 말(40조5745억원) 대비 42.83% 증가한 것이다.

◆고양 저유소 화재 CCTV 공개…"스리랑카인, 풍등 날리고 허둥지둥"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날 진행된 중간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A씨(27)가 7일 오전 10시 55분경 고양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인근 야산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 자료 등을 근거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대우건설, 100대 건설사 중 산재 사망사고 1위"

대우건설이 최근 3년간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사망 20명, 재해는 357명이나 발생했다.

◆CJ 오너가 이선호 부장, 이다희 아나운서와 비공개 결혼

CJ그룹 오너가인 이선호 부장이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재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모처에서 이선호(28)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팀 부장과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 출신 이다희(27)씨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와 올해 임금협상 완료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와 올해 임금협상을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 본사에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상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