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24 일본 시장 플랫폼. ⓒ카페24

카페24가 일본 시장에 직접 진출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일본 현지에서 쇼핑몰 구축, 결제(PG), 물류∙배송, 광고∙마케팅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가능한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론칭으로 일본 1인 사업자부터 일본기업들까지 카페24를 통해 전 세계 75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가 가능해졌다.

일본 카페24 플랫폼은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한국어 등 7개 해외언어로 쇼핑몰 구축이 가능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소프트뱅크 페이먼트, 페이팔 등 일본 현지 및 글로벌 결제시스템 ▲라쿠텐 등 주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연동 등 전자상거래 사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일본 사업자들이 익숙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지화했다.

카페24는 일본 시장에 쉽고 편리한 플랫폼을 제공해 현지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카페24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거래규모를 크게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일본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6조 5000억엔으로 전 세계 4위 규모이며 매년 1조엔 이상씩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은 카페24가 해외 사업자로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카페24 플랫폼이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 특성에 맞게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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