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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는 25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8 서울안전한마당에 참가해 어린이를 상대로 ‘사각사각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각사각 캠페인은 쉐보레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이다. 자동차 사각지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쉐보레와 세이프키즈코리아의 교통안전 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은 자동차 사각지대 의 위험성에 관한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차량 부착용 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 부착용 안전 네임택 등도 제공받는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은 “2017년에 처음으로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한 결과 쉐보레의 사각사각 캠페인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쉐보레 사각사각 캠페인 체험 부스를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 중 발생하며 이 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지대에 대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인천지역 약 8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고 11월까지는 서울지방경찰청과 연계해 서울 지역 내 31곳의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천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성에 대한 이론 및 모의 체험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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