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사상 최대 실적은 빛이 바랬다"면서 "4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밑돌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각각 15.1% 증가한 2조6632억원, 23.6% 이상 증가한 16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대비 영업익의 증가는 광학솔루션 사업부 영업익 규모 확대가 주요 원인"이라며 "LG이노텍의 실적은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익이 해외 거래선 신제품 출시에 연동돼 높은 계절성을 보인다"고 부연했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과 관련된 의견도 내놨다. 김 연구원은 "거래선 주문의 변동성과 시장 리스크 확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 및 4분기 실적 하향 조정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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