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4일 에버랜드 내 알파인 레스토랑에서 열린 요리 경연대회에 레스토랑 셰프 및 식음부서 직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메뉴 41가지가 경연에 올랐다고 밝혔다.
셰프들은 테마파크라는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이동 중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류부터 기념 사진에 안성맞춤인 화려한 색감의 음식을 출품했다. 출품된 요리는 경영진, 사내 전문가, 에버랜드 방문 고객들이 평가했다. 요리부문과 인기부문으로 나눠 총 16개 메뉴를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 중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메뉴를 개발한 개발자에게는 공로상과 함께 해외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요리 개발을 통해 에버랜드만의 차별화된 맛과 재미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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