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연구원은 "면세점을 중심으로 중국인 수요가 강해 1분기 화장품 매출 성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럭셔리 브랜드 '후'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해서 강한데 매장 방문객수(Q)와 객단가(P)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어 브랜드 경쟁력 향상이 뒤따른 실적 호조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른 추정 영업이익은 333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해외 매출 고성장세로 이익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해외 매출도 분기에 전년 대비 4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위주의 출점 효과와 기존점 성장이 견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활용품 매출도 퍼스널케어류 위주로 출점 확대 중"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도 높은 한 자리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을 것으로 보여 점진적으로 이익 기여를 높여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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