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방문은 방통위가 추진해온 방송제작 환경 개선 정책효과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 방문에 이어 이 위원장은 드라마 제작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7월 1일부터 주요 방송사업자에게 적용되는 근로시간 단축 관련 MBC 측의 준비사항, 향후 대책 등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제도의 조기 안착을 통해 방송업계에 만연한 장시간 근로 관행을 끊고 방송 종사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생의 방송생태계가 조성돼야 품질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며 "방송사-외주사간 상생협력 등 방송한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