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연구원은 "회원수와 과목수 감소로 외형 성장은 부진하지만 회비 인상에 따른 ASP 상승으로 눈높이와 차이홍 등 주력 사업의 영업 이익률 개선은 긍정적"이라며 "비록 2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감익을 보였으나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94억원으로 전년 대비 2% 감소,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66.4% 감소로 부진했다"며 "눈높이, 차이홍 등 주력사업에서 업계 경쟁 심화로 회원수 및 과목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눈높이와 차이홍의 경우 회원수와 과목수 감소에 따른 부진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회비인상에 따른 ASP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비 각각 1.4%, 9.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 또한 각각 8.4%, 7.5%로 전년 동기비 0.3%p, 0.7%p 호전됐다"고 말했다.
그는 "긍정적인 점은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주력사업인 눈높이와 차이홍의 회비인상에 따른 ASP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고 솔루니 사업도 지난 7월 1일로 평균 9.6%의 회비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3개 부문의 실적 개선이 하반기 실적 호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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