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홈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순이익은 355억원으로 9.3% 줄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홈쇼핑의 일회성이익(카드할인 부가세 경정청구 환입 58억원)이 반영됐다"며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말했다.
홈쇼핑 부문은 전사 취급고 1조원을 기록하며 식품, 리빙, 렌탈상품 등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 다만 홈쇼핑 부문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