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사옥 전경.ⓒSK텔레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면서 SK텔레콤이 올해 들어 세번째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임직원들에게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모든 구성원의 재택근무를 권장한다고 공지했다.

공지를 통해 SK텔레콤은 모임·약속 등 대면활동을 수반하는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고 재택근무 기간 중 밀폐·밀집 장소 방문을 삼가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불가피한 업무수행을 위해 출근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리더와 상의하고 출근 및 업무이동시 대중교통 탑승을 지양하도록 했다.

코로나 여파로 SK텔레콤이 재택근무를 결정한 것은 올해 들어 세번째로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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