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 강석균 대표ⓒ

"비대면 업무의 확산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 뉴 노멀' 시대에 보안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코로나 종식의 희망이 백신이듯 디지털 시대 보안의 희망은 안랩이 될 것이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5일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이 같이 강조했다.

강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 강화 ▲클라우드 중심 사업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제시했다.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제품과 서비스 별로 나눠졌던 기존 사업부 조직을 ‘사업부문’과 ‘서비스사업부문’으로 재편했다.

각 사업부에 분산된 제품별 영업조직을 고객 중심의 산업별 영업조직으로 통합해 ‘사업부문’에 편성했다. 보안관제와 컨설팅 등 전문적인 보안서비스를 수행하는 부서를 ‘서비스사업부문’으로 구성했다.

기존 TF 방식으로 운영하던 클라우드 관련 부서도 정식 부서로 편성했다. 연구소 내 ‘클라우드개발실’과 서비스사업부문 내 ‘클라우드사업본부’를 신설해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기술지원본부’와 ‘마케팅본부’도 신설했다.

안랩은 김형준 상무보(前 컨설팅본부장)를 상무로 승진 발령, 서비스사업부문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민성희 전략사업본부장 △김경희 기술연구실장 △김덕환 재무기획실장이 각각 상무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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