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사는 3월 25일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강호성 화학그룹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삼양사

삼양그룹 화학·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매출액 1조5248억원, 세전이익 502억원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사내이사로 김원·김량 삼양사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강호성 삼양사 화학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삼양사는 송자량·강호성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송자량 대표는 “올해 매출액 1조6656억원과 세전이익 826억원을 목표로 스페셜티 소재 및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원가 절감 지속, 고수익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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