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홍보 모델이 줍깅을 하며 V컬러링을 보고 있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은 다음달 11일까지 자사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 통해 '줍깅'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줍깅이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줍다+조깅'의 줄임말이다. 스웨덴을 중심으로 시작해 건강과 환경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사회적 챌린지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V컬러링앱에서 줍깅 관련 영상을 다운로드하는 고객 500명에게는 친환경 크로스백, 손 세정제, 친환경 마스크, 쓰레기 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줍깅 키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영상 다운로드 후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까지 마친 고객 10명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을 지급한다.

V컬러링은 발신자가 수신자(가입자)에게 전화시 수신자가 설정해 놓은 콘텐츠를 통화 대기 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현재 SK텔레콤 가입자는 94만명이다. LG유플러스에서도 조만간 V컬러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소정 SK텔레콤 구독미디어담당은 "앞으로도 화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ESG 콘텐츠들을 V컬러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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