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프와 말레가 공동 개발한 경량 플라스틱 변속기 서포트 브라켓

독일계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자동차 부품업체 말레(MAHLE)와 손잡고 기능성 플라스틱을 적용한 변속기 서포트 브라켓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바스프의 혁신 소재 '울트라미드 A3WG10 폴리아마이드(Ultramid A3WG10 polyamide)'를 적용한 브라켓은 기존 금속대비 중량을 50% 줄였다.

사출 성형으로 생산해 부품의 소음·진동 방어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승차감을 높였다.

서상해 말레동현필터시스템 대표는 "플라스틱 변속기 서포트 브라켓은 말레의 첫 글로벌 구조 애플리케이션 사업"이라며 “바스프 울트라미드 소재의 우수한 기계적 성질 덕분에 부품 전체를 금속에서 플라스틱으로 대체했다"고 전했다.

바스프 퍼포먼스소재사업 데스몬드 롱 사장은 “말레와의 프로젝트는 혁신 소재와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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