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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국내 배달앱 2위 업체 요기요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세계그룹 SSG닷컴 관계자는 30일 "유통과 배달 플랫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으나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세계는 요기요 적격 인수후보(숏리스트)로 유력하게 언급됐다. 이번 본입찰에서 신세계가 발을 빼면서 요기요 매각 흥행도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요기요 매각 시한은 오는 8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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