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형 청소년 쉼터 '톡톡 버스'.ⓒ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6일 국민 사연 공모를 통해 올해 상반기 '사랑의 안테나' 지원 대상 4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5월 24일부터 한 달간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해 전국 각지의 소외·취약 시설들로부터 사연을 받았다. 그 중 40개소를 선정해 그 결과를 지난달 말 홈페이지와 각 선정 개소에 알린바 있다.

각 지역별로 수도권 11개소‧충청 10개소‧경상 9개소‧전라 6개소‧강원 2개소‧제주 2개소의 재활원 및 공동생활가정 등이 선정됐다.

사랑의 안테나는 스카이라이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열악하거나 방송을 통해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취약계층 시설 및 가정에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UHD TV와 수신기 및 방송서비스 평생 무료시청권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201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국민 사연 공모를 통해 작년까지 전국 총 308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지원해왔다.

사랑의 안테나 1호는 이동형 쉼터인 '톡톡 버스'가 선정됐다. 스카이라이프의 이동형 방송 서비스인 '스카이오토'가 설치된다. 오늘부터 강원도 전역을 누비며 도내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시 보호 및 상담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홍기섭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은 "이번 이동형 쉼터에 설치된 사랑의 안테나는 스카이라이프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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