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공사현장 전경. 본문과 무관. ⓒEBN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22조5640억원으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현대건설(11조4000억원)이 차지했고, 3위는 전년 4위를 기록한 GS건설(9조9000원)이 차지했다.

전년 3위를 차지했던 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문을 분할해 DL이앤씨를 신설하면서 8위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전년 4위∼8위 업체들의 순위가 1단계씩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오는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347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7만7822개 사의 90%이다.

지난해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목건축 분야는 현대건설이 7조3209억원, 삼성물산이 6조6924억원, 대우건설이 6조301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이 2조600억원, 삼성물산이 1조3107억원, 대우건설이 1조2468억원을,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5조3817억원, 현대건설이 5조2608억원, 포스코건설이 5조896억원을 기록했다.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4조2497억원, 삼성물산이 2조1405억원, GS건설이 2조1159억원을, 조경 분야는 대우건설이 1495억원, 대방건설이 590억원, 한화건설이 481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 공사실적 순위를 보면 토목건축 분야에선 현대건설 7조3209억원, 삼성물산 6조6924억원, 대우건설 6조3016억원 순이었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 2조600억원, 삼성물산 1조3107억원, 대우건설 1조2468억원,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 5조3817억원, 현대건설 5조2608억원, 포스코건설 5조896억원 순이었다.

건축업종 중에서 아파트는 대우건설 4조1972억원, GS건설 4조1581억원, 포스코건설 3조845억원 순이다.

토목업종 중 도로는 현대건설(7408억원), DL이앤씨(6235억원), 대우건설(5611억원), 지하철은 삼성물산(3456억원), GS건설(2403억원), 두산건설(1280억원) 순이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7월 말)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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