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물류기업 DHL그룹이 이커머스 전문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했다.
DHL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클릭 속도에 뒤처지지 마세요(keep up with the clicks)'라는 TV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TV광고 외 디지털 채널, 옥외광고 및 지면광고의 형태로 전 세계 30여 국가에서 진행되며 한국에는 지난 1일 온에어 됐다.
TV광고에는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톰 홀랜더가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지난 몇 년간의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와 소비자 ‘주문 클릭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DHL의 역할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DHL은 이커머스를 세계 무역의 핵심 성장 요소로 평가한다. 해당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파트너사들이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HL 익스프레스 글로벌 CEO 존 피어슨은 "기존 온라인 기반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했고 일부 기업들은 처음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며 "빠른 배송으로 소비자의 구매활동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이 전개되는 주요한 지역으로 선정됐다"며 "국내 기업 및 셀러에게 DHL코리아만의 전문 물류 서비스와 노하우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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