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 책임 경영을 위해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회사의 ESG 전략 및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또 ESG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자문한다.
ESG위원회에는 5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기권 위원장도 포함돼 있다. 노동 분야 전문가로서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대변하고 ESG 주요 사안을 의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ESG 비전을 수립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7대 중첨 추진 과제도 선정했다.
7대 중점 과제는 △ESG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및 인프라 구축 △DT기반 친환경 물류솔루션 개발 △폐기물 및 탄소배출 저감 △안전·보건 중심의 업무환경 구축 △고객·사회 ESG 지원 강화 △적극적 대외 소통 △공급망 ESG 관리 역량 구축 등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및 효율적 에너지사용 극대화를 통한 ‘그린 로지틱스(Green Logistics) 2040’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며 "물류산업 ESG경영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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