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이 엇갈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포인트(-0.03%) 하락한 2743.80에 거래를 종료했다. 하락 출발해 오전 내 2694.90까지 저점을 낮춘 코스피지수는 오전 내 2700선을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낙폭 만회에 성공했다. 장중 한때는 2746.62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상승 마감에는 실패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20억원, 599억원을 던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1314억원을 투입하며 저점 매수에 나섰다.
코스닥은 전일비 2.54포인트(0.29%) 오른 884.25에 장을 닫았다. 하락 출발해 오전 865.58까지 밀려난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낙폭을 회복했다. 장중 고점은 884.26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 213억원을 투입했고, 외국인은 408억원을 던졌다.
시가총액 상위 5위는 대부분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비 100원(-0.13%) 내린 7만4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에너지솔루션(-0.33%), SK하이닉스(-1.14%), 삼성전자우(-0.30%) 등도 하락했다. NAVER는 보합세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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