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긴급구호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기탁한 이은우 KDB나눔재단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DB나눔재단

KDB나눔재단은 15일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지역 아동·가족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우크라이나 현지 사무소로 전달돼 긴급구호문자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KDB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이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무력분쟁과 2월 우크라이나 전역의 군사작전 피해로 어린이 750만명이 식수·위생 등 인도주의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재해·재난 발생지역의 피해복구 및 재난구호에 즉각적으로 지원하고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