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하이브 CEO(왼쪽)와 신영재 빅히트뮤직 대표가 빌보드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하이브

하이브는 박지원 CEO와 자사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의 신영재 대표이사가 '2022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이하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빌보드는 미국 외 지역에서 세계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를 파워 플레이어스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박지원 CEO와 신영재 대표이사의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방시혁 의장, 2020년 방시혁 의장 및 윤석준 하이브 아메리카 President의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에 이은 연속된 성과다.

빌보드는 박지원 CEO를 기존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하이브로 기업을 리브랜딩하고, 음악의 제작 및 배급, 기술, 공연 등의 분야 전반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신영재 대표가 몸 담고 있는 빅히트 뮤직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팝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해온 회사로 설명했다. 또 "지역의 경계를 넘어 아티스트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팬과 아티스트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팬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신 대표와 빌보드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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