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는 박지원 CEO와 자사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의 신영재 대표이사가 '2022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이하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빌보드는 미국 외 지역에서 세계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를 파워 플레이어스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박지원 CEO와 신영재 대표이사의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방시혁 의장, 2020년 방시혁 의장 및 윤석준 하이브 아메리카 President의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에 이은 연속된 성과다.
빌보드는 박지원 CEO를 기존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하이브로 기업을 리브랜딩하고, 음악의 제작 및 배급, 기술, 공연 등의 분야 전반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신영재 대표가 몸 담고 있는 빅히트 뮤직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팝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해온 회사로 설명했다. 또 "지역의 경계를 넘어 아티스트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팬과 아티스트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팬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신 대표와 빌보드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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