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한독상공회의소 독일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를 한독상의 독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독상의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홀가 게어만 대표를 독일 회장으로 박현남 도이치 은행 대표를 한국 회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한다.
게어만 대표는 지난 2019년 포르쉐코리아 대표로 취임한 이후 2배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AG와 포르쉐 디자인, 포르쉐 영국 법인 등에서 주요 자리를 역임한 바 있다.
게어만 대표는 “지난 2년간 한독상의 이사회 일원으로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최신 정보와 함께 영감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성장 기회를 제공한 마틴 헹켈만 대표의 헌신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국과 독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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